전국 이웃갈등 롤 플레이 & 소통방 공유 경연대회 성료 소식

한국갈등조정중재그룹이
층간소음을 비롯한 이웃갈등과 갈등해결에 대한 국민적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서 개최한
"2023년 전국 이웃갈등 롤 플레이 & 소통방 공유 경연대회"가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광주광역시 이야기꽃도서관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개최 되었습니다.

2023년 10월 19일(목) 오전10시부터 시작된 경연대회는
한국갈등조정중재그룹 박철규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고,
전 한국중재학회 회장이자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신 김용길교수와
전 광주광역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대표이사이신 남승진대표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이어서 광주전남소비자시민모임 공정화대표, 정성곤 창원시회성꽃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병영 인천광역시부평구 주민참여예산위원 등8명의 심사위원들이 차례대로 소개되었습니다.

이어서 하남동 울림소리 봉사단의 장엄하면서도 경쾌한 북공연이 있은 후
본격적인 이웃갈등 롤 플레이와 소통방 경험 공유 경연대회가
치열하면서도 리얼하게 이루어졌습니다.

경연대회의 결과,

이웃갈등 롤 플레이 부문에는
박미자 (지역공공정책플랫폼광주로),   송원영 (광주주민참여예산위원장), 
이찬훈 (아름다운화해소통방),  정선희 (농성동주민행정복지센터),  정영미 (대현어린이집 원장) 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하였고,

소통방 발표 부문에는
이남숙 (락생사직소통방) 팀이 최우수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나 지자체가 아닌 민간단체에서 개최하는 전국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뛰어넘는 100명에 육박하는 관중들이 몰려
행사 주최측과 참여자들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이번 경연대회의 결과
층간소음 등 이웃갈등의 예방과 해결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이웃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짐하는 귀한 경험과 소통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 전국 이웃갈등 롤 플레이 & 소통방 공유 경연대회의 개최 취지

최근 우리나라에 층간소음 같은 이웃분쟁이 빈발하고 있고,
소소한 이웃 간의 갈등이 폭행이나 살인, 방화로 발전하는 경우가 적지 않으나
이러한 이웃갈등에 대해 호소할 곳조차 마땅하지가 않습니다.

정부나 지자체가 이웃분쟁조정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게 가지고 있으나
재정적인 지원에서 우선순위에 밀려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한국갈등조정중재그룹은 민간 차원에서라도 이웃갈등의 문제점과 그 해결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자
이웃갈등 롤 플레이와 각 지역에 있는 소통방 활동가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한마당 행사를 기획하였습니다.